AI 진단과 해외 진출, 이번 주 반려동물 업계 정리
사진으로 이상을 가려내는 AI, 공공데이터 개방, 상하이와 미국 전시 참가까지. 이번 주 반려동물 업계 흐름을 세 가지 물음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 반려동물 업계는 두 가지가 눈에 띕니다. AI가 건강을 읽는 범위가 넓어졌고, 국내 기업들이 해외 전시로 나갔습니다. 세 가지 물음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AI가 반려동물 건강을 어디까지 볼 수 있나요?
사진 한 장으로 이상을 가려내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십일리터는 보호자가 찍은 사진으로 질병 가능성을 판별하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뉴시스). 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한 보호자는 AI 판독으로 반려묘 신부전을 두 달 앞당겨 발견했다고 적었습니다(브런치).
다만 이런 서비스가 수의사의 진단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이상을 먼저 알아채 병원에 가는 시점을 당기는 쪽에 가깝습니다.
재료가 되는 데이터도 열립니다. 정부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반려동물 종합 데이터를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목록에 올렸습니다(이데일리). 국내에서 학습시킬 자료가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국내 펫 기업은 해외에서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전시로 나가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 포포몽이 상하이 펫페어 아시아에 참가해 중국 시장을 두드렸습니다(나눔경제뉴스). 미국 쪽은 KOTRA가 SUPERZOO 2026 참관 보고서에서 현지 흐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KOTRA).
예방으로 무게가 옮겨간다는 것은 평소 상태를 기록해 두는 제품의 자리가 넓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 시장은 얼마나 커지고 있나요?
가장 큰 숫자는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반려동물 시장이 2028년 80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뉴스핌).
국내는 제품과 자금 양쪽이 움직였습니다. 애드바이오텍이 엠투웬티와 반려동물과 시니어를 함께 겨냥한 헬스케어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고(아시아경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딥테크 TIPS 5개사를 배출했습니다(퍼블릭뉴스).
케어펫이 매주 국내외 반려동물 뉴스를 모아 정리합니다. 수치와 사실관계는 각 매체 원문을 따릅니다. 케어펫 제품은 반려동물의 수면, 심박, 호흡을 기록하는 웰니스 모니터링 도구이며 질병을 진단하지 않습니다.